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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라 레스토랑 - 타카야마(タカヤマ) 본문

Travel

고쿠라 레스토랑 - 타카야마(タカヤマ)

TenoriTaiga 2019. 2. 4. 16:41

지난 고쿠라 여행에서 방문한 고쿠라 레스토랑 타카야마


고쿠라에 도착해서 2박동안 묵게될 숙소인 슈퍼호텔을 찾아가고 있던중


시끌벅적한 중앙 상점가 거리를 지나서 외곽길을 걷던중에 분위기가 괜찮아 보이는 식당이 눈에 띄었다.


유리문을 통해서 안을 살짝 보니 오픈키친형 주방에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몇 분 계시는 것 같아서 


숙소에서 짐을 맡기고 다시 오기로 했다



그전에 잠시 밖에 있는 메뉴판을 확인해보았다.


특제 햄버거 스테이크에 밥이 포함된 세트가 980엔..


양식에는 지식이 짧아서 그나마 친숙한 햄버거 스테이크를 먹어보기로 했다.


다행이 '특제'가 붙어있는 걸로 보아 이 레스토랑의 자신작인 듯해서 안심이었다.


멀지 않은 숙소에 짐을 맡기고 다시 돌아왔다.


문을열고 들어가니 나이가 조금 있으신 주방장님 한 분과 서빙을 하시는 할머님 한분과 조금 젊은 요리사가 요리에 열중하고 있었다.


노부부와 아들이 운영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일어가 짧아 얘기를 나누어 보지 못해서 단순히 추측만 해보았다.


햄버거 스테이크 세트를 주문하고 따끈한 물수건으로 손을 녹이고 있으려니


나이가 지긋하신 주방장님께서 요리를 시작했다. 


다찌석에 앉으니 요리하는 과정을 부터 볼 수 있어서 심심함을 덜 수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식사하는 사람들의 메뉴를 훔쳐보니 한분은 햄버거 스테이크를 드시고 한 분은 치킨소테를 먹고 있었다.


맛있다는등의 말은 없었지만 남김없이 비우시는 걸 보고 조금은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구성은 스파게티소량에 토마토, 샐러드와 햄버거 스테이크


사진을 못찍어서 양이 적어보이게(?) 나왔으나 크기가 제법 컸다.


할머님께서 밥을 담으시다가 나를 슬쩍 보고 한 번 더 밥을 담아주신것은 못본것으로 하기로 했다.


샐러드를 먼저 먹어보았다. 소스가 상큼하니 입맛을 적당히 돋구어 주었다.


스파게티는 시판용 스파게티 소스에만 길들여진 입맛이라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기존의 익숙한 스파게티 소스보다 덜 달콤하지만 조금더 토마토스러운 맛의 소스였고 면의 익힘정도도 적당히 알맞아서 씹는 느낌도 있으면서 삼킬때도 부드럽게 잘 넘어갔다.


메인인 햄버거 스테이크는 정말 부드러웠다. 고기가 아니라 속이 두부로 되어있다고 해도 믿을만큼 부드러웠고 안의 육즙도 촉촉히 배어있어서 삼킬때도 별다른 거부감 없이 스르륵 지나갔다.


고기를 조금씩 떼어서 소스와 함께 밥과 같이 먹어보았다. 소스가 적당히 간을 더해주고 밥도 맛있어서 계속해서 먹을 수 있었다.


맥주 생각이 간절하지만 밤을 위해서 참기로 했다.


밥을 먹다보니 2층에서 손님들이 내려왔다. 1층만 있는게 아니라 2층도 있는 것 같은데 아마 이분들은 단골인 모양이다.


요즘 기타큐슈에 빠져서 고쿠라 쪽을 자주 가는데 다음번에 가서도 방문해서 다른 메뉴를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가게였다.



타베로그 주소 : https://tabelog.com/kr/fukuoka/A4004/A400401/40006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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